[건담콜렉션] 건담콜랙션 DX 8 - 풀세트



오래간만에 건담콜렉션(이하 건콜)이군요.
아마도 DX4 였나... 딥스트라이크 이후 처음으로 기억합니다.

건콜도 조금 모아볼까 했습니다만, SD가챠폰쪽이 아무래도 주력인지라 건콜은 대부분 정리했었습니다.
그러함에도 이번에 또 구입한 이유라면...
그놈의 메탈콤포지트 - 제타 플러스 때문입니다.
물론, 건콜과 메탈콤포지트는 비교 불가이긴 합니다만, 메탈콤포지트 제타플러스를 보다 보니
갑자기 건콜 제타플러스를 구하고 싶더군요. -_-
문제는 제타플러스 단품만 구입하기 어렵다는 점... 뭐 그럴때는 정석대로 풀세트 구입이지요.  쩝쩝...

예, 이런 말도 안되는 이유(핑계?)로 구입하게 된 건콜 DX8 이 되겠습니다. ^^
 


이번 지름의 원흉인 제타 플러스 입니다.
유니콘 건담도 꽤 맘에 드는군요.



덤으로 구한 더블오건담.
재미있게 본 만큼 이것도 인연이라 생각하고 남겨둘까 합니다.



V2 어설트 버스터 건담.
건담제네레이션에서 항장 주력 기체로 활약합니다.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꽤 잘 나왔고, 게임에서 애용하던 기체이니 만큼
한개 정도는 남겨두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이번 DX8의 폭탄, F91 되겠습니다.
뭐 두말할 나위 없이 방출 결정. 



몇번의 대정리 피바람을 뚫고 지금까지 살아 남은 역전의 용사들.
인기가 없어서 팔리지 않았든, 처분하기 아까와서 남겨두었든, 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끝까지 살아 남아서 이번에 책상위에 올라왔다는 점이지요.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만, 주로 센티널 기체들은 남겨두었습니다.
물론 힐도르프는 가장 아끼는 건콜중 하나로, 2종씩 남겨두었습니다.
여흥으로 간단한 퀴즈하나.
여기서 제가 가장 아끼는 건콜은 무엇이겠습니까? (정답에서 딥스트라이크는 제외하겠습니다. ^^)



끝까지 살아 남았다곤 하지만, 유리 진열장에 들어가기는 아직 부족합니다.
먼지 먹는게 안타깝습니다만, 아직까지는 그냥 책장에 둡니다.
과연 이들이 다시 유리진열장에 입성하는 날은 올까요?
글쌔요... 최근 액션피규어의 약진과 비교할때, 지금 건콜의 지지부진한 발전속도로는 요원해 보입니다.
그래도, 건콜, 힘내라~! 지난날의 영광을 되찾는거다!!

그럼 여기까지.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