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Misc/조이드/레고2010. 1. 13. 21:44


대충 다 만들었습니다.
스티커/먹선은 못했고 그냥 가조만 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언제 할지 기약이 없는지라, 이 상태로 일단 사진 남겨 둡니다.



사진의 모습은 정말 멋집니다.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사진을 찍었는지...
어깨의 초록색은 저도 꼭 칠해 줘야 겠습니다.





크기는 대충 코맨트 울프와 비슷합니다.
중소형 조이드가 크기도 적당하고 디테일도 세밀하고 견고하여 가장 좋습니다.



관절도 꽤 많습니다만, 그 갯수에 비하면 조형적인 연구가 미진하여
관절 갯수/가동 폭에 비하여 포즈는 의외로 잘 안나옵니다.



반다이나 카이요도에 비하면 코토부키야의 노하우 부족이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역으로 말한다면 반다이와 카이요도의 관절 가동에 대한 노하우와 연구가 얼마나
대단한지 새삼 감탄합니다.






의외로 이곳 저곳 많이 열리고 관절도 있을 곳에 다 있으며,
세부 디테일 및 패널 라인 묘사, 완벽한 색분할 까지,
코토부키야 제품도 정말 훌륭합니다.






꼬리도 각 매듭마다 볼 조인트에 축가동까지 2중으로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꽤 자연스러운 포즈가 가능합니다.







목관절도 꽤 많습니다만, 이곳 저곳 걸리적 거리고 무엇보다도 관절 움직이는 각도가
쓸데 없는 쪽만 많고 정작 필요한 방향으로는 영 움직이지 않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_-

대신, 관절이 곳곳에 심어져 있어 개조하기는 아주 좋을듯 합니다.
큰 개조 없이 조금만 깎아 주면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나중에 시도해 보려 합니다.)





쓸데 없이 사진만 많았습니다.
역시 시간 들여서 사진도 고르고 글을 다듬어야 하는데...
일단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스티커 붙이고 마무리 하게 되면 다시 올려 보지요.
그럼 여기까지.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