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Misc/구입/방출2011. 10. 16. 15:15
[구입][잡다] 넨도뿌치 - 영웅전설한정판, FW 컨버지 신안주 등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울분 때문인지, 쌓이는 일과 다가오는 마감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건지, 그도 아니면 허파에 바람이 든 것인지 어딘가
가고 싶더군요.

그래봐야 갈 곳은 없고, 시간도 없고 그냥 국전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말하고 보니 왠지 슬프군요. -_-)

분명 집을 나설때의 계획은 FW 컨버지 신안주 였는데,
정작 들고 들어온 것은 예상도 못했던 물건들입니다. 



에이스 컴벳 어설트 호라이즌... 정말 오래간만에 게임입니다.
아마 베요네타 이후 처음이 아닌가 싶군요.
딱히 하고 싶은 것은 아닌데, 왠지 그냥 지르고 싶어서 샀습니다.

근 2년 넘게 게임이 땡긴적이 없었는데 요즘 갑자기 게임이 땡깁니다.
종류 불문하고 그냥 아무 게임이든, 할 시간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그냥
사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부터 시험때라던가, 중요한 일이 있을때면 게임이 그렇게 땡기더군요.
문제는 구입해서 정작 플레이는 안/못 하고 있다는 거... ^^;;;



PSP 영웅전설 한정판 - 넨도뿌치 TIO & ELIE
웅이님과 잡담 나누다가 눈에 들어와서 구입...
그야말로 충동구매...
오래간만 입니다.

구입해 온 소감은, "하지 않고 후회하기 보다는,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낫다"는
교훈처럼, 역시 구입하길 잘했네요. ^^;;;



FW 신안주. 4탄 중에서 가장 발군의 퀄리티라 생각합니다.
역시 인기가 좋은지 제가 갔을때는 마지막 한개가 남아 있었습니다.
참고로 가장 인기가 없는 악성재고는 게르구구.
가장 레어는 걍이었습니다. 걍은 쇼핑몰에서도 묶음 판매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럼 여기까지.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