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Game/Board2013. 6. 24. 21:52

[퍼즈도라] 헤라이스 재도전!

도저히 그냥 넘기기가 아쉬워서 다시 재도전해 봅니다.
헤라를 빼고 무가맨을 넣으라는 조언이 있었습니다만,

1) 너무 지겨울 것 같고,
2) 열심히 키운 헤라가 너무 아깝고
3) 퍼즐에 자신이 없어서 어떻게든 속전속결로 가는게 낫고
4) 무가맨을 잘 써본적이 없는지라

아래와 같은 구성으로 갑니다.


1층, 역시 루시퍼가 없어서 좀 오래걸렸습니다만, 무난하게 진행.
매턴 피통을 꽉꽉 채우는 것이 많이 부담스럽지만,
스작 완료된 파르바티와 세이렌이 대활략을 했습니다. 




2층도 쉽진 않았지만 그럭저럭 클리어.
진짜 루시퍼 한방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3층도 다소 위기가 있었습니다만,
파르바티+세이렌의 무한 회복 드랍이 대활약
백업으로 에키드나까지 있으니 든든합니다.




4층 사진을 못 찍었네요.
앞서 4층은 참 쉬웠는데, 오딘으로 와 보니, 이놈이 연타공격이었군요!
진짜 빡셌습니다.
얼마나 정신이 없었는지 스샷 찍는 것도 잊었네요.
여튼, 그래도 클리어.

자, 대망의 5층입니다.
지난번 카오스레이 덕분에 완전 쓴맛을 보았고,
더불어, 오딘의 막강함을 보여주는 판이었습니다.
아무리 막강 카오스레이라도 연속공격이 아니라면 오딘의 밥입니다.
물론 2턴 6000회복이 쉽진 않았지만, 그래도 낙승.




드디어 6층 마지막 보스인 헤라이스




만나자 마자 게임오버... OTL




컨티뉴 하자마자 다시 게임오버... OTL





매턴 5천 넘게 회복을 해야 하는데, 회복드랍 3개로는 2600정도밖에 회복을 못하기 때문에,
5콤보 이상이 필요합니다. 물론 제 퍼즐력으로는 택도 없습니다.
결국, 매턴 회복드랍을 6개 이상 소모하게 되어, 도저히 회복드랍 수급이 안됩니다.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 물러설수는 없는 법, 어거지로 계속 컨티뉴...



(억지를 부려서 헤라를 넣은 것은 신의 한수 였습니다. 덕분에 법석 4개 소모하는 동안 클리어!)



드디어, 대결말입니다.



... 감동의 순간 입니다.

헤라이스~~~~~ CLEAR !!!!!
(덤으로 역룡까지!!!)

p.s :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이... 카오스블리쟈드드래곤이 탐납니다. ^^;;;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