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글을 옮겨 옵니다.
이제 이사짐도 어느정도 정리되어 가고 있으니 슬슬 레고를 찾아 봐야 겠습니다.
그(?) 사고때 왕창 없어졌는데 얼마나 남아 있으련지 걱정이... -_-;;;
===============================================================================
[레고] 4402 - 잠수정
오래간만에 레고 입니다.
완성사진만 보고 만들어 본 첫 작품인데, 예상보다 만만치 않군요.
기본 골격사진과 위에서 본 사진, 아래서 본 사진 이렇게 3장만 제공되는데
처음에는 쉽게 만들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직접 만들어 보니, 외장 사진만으로는
그리 만만치 않더군요. 각 블럭의 용도를 정확히 숙지하고 외장 속의 구조를 유추
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초보 수준의 8세 아이에게는 무리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다 만들었습니다. -_-;;;
그래도 만드는 재미는 아주 솔솔했습니다.
(결국 애와 놀아준게 아니라 제가 놀았다는... 쑥쓰... ^^a;;;)
날렵하고 깔끔한 완성 모습이 멋지네요.
재미있게 보셨기를 바랍니다.
레고... 참 멋진 제품입니다.
p.s : 레고는 놀아주기가 힘들어서 아무래도 제 도움없이 애들끼리 놀수 있는 것을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사실 이미 주문했습니다. 도착하면 사진 한장 찍어 보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