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원작을 모르는 제품은 잘 구입하지 않는데, 이건 왠지 3개나 구입했군요.
액션 피규어도 아닌데 이런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인지라 게으름을 이겨내고
원작을 잠시 살펴 봤습니다.
그것이... 예상한, 아니, 그 이상을 보여주는군요.
[#M_또 접습니다.|접기|
어이쿠야... 삐뚫어진 성격의 갑부 중학생 소년, 거기에 글래머 중학생 여학생, 메이드, 가터 벨트...
뭐라 더 할말이 없습니다. 가이낙스... 익히 듣고 있었습니다만, 정말 극악 오타쿠 집단이군요.
이정도의 판타지는 처음 경험했습니다.
대충 3화까지 봤습니다만, 더 볼지는 모르겠군요. 보기가 상당히 괴롭습니다.
그러함에도 그 흡입력이랄까, 형용하기 어려운 그 무언가가 있는데, 역시 가이낙스라고 할까요.
p.s : 그런데 왜 "이것이 나의 주인님"으로 구글검색하면 제 블로그가 2번째로 뜨는 걸까요?
항상 음지의 블로그를 지향하는 저로서는 그닥 반갑지 않군요. -_-;;;
여담하나 더. 이건 원작과 1g도 닮지 않았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