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곤한 눈을 비비며 MG 엑시아 완성...
꾸벅 꾸벅 졸면서 막판 스티커 & 데칼 작업 시작...
스티커 작업만으로도 이미 눈꺼풀을 들 힘조차 없다...
그래, 어깨 데칼 큰거 하나만 붙이고 자자...
어깨 데칼 큰거... 화룡점안 이지... 삐뚤어지거나 찢어 먹으면 안돼...
손마져 떨리는지 가위로 자르다가 데칼을 떨어뜨렸다...
스카치 테이프로 잘 붙여서...
꼼꼼히 전용도구로 잘 문지른다...
스카치 테이프를 때어 보니...
어깨에 붙어야 할 데칼이...
보이지 않는다...
... 깔끔하게 스카치 테이프에 잘 붙어 있구나...
... 울면서 그냥 잤다.
p.s : 울다가 집사람에게 한대 맞았다. (집사람 눈치 100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