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10/h2009101902330722020.htm
경영·의대·공대·로스쿨 집중육성
문과·사회·자연대는 사실상 포기
===========================================================================
나름 순수기초학문인 수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그간 학계의 구태에 대해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건 좀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기사... 이렇게 싹 쓸어내 버리고 다시 새 푸대에 새 술을 담는 것도 좋을거 같긴
한데, 한편으로는 과연 다시 담는 술도 새 술일까...?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차라리 중앙대의 용단에 찬동하고 싶은 생각마져 든다.
(노파심에서 이야기 하지만, 중앙대의 선택이 옳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p.s : 위 기사를 중앙대에서 부정했군요. 그러나, 최근 경우를 보면 과연 아니땐 굴뚝에
연기가 났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여하튼, 아직 공식발표가 나지 않았으니 지켜보도
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