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올해는 꼭 크리스마스 트리 산다!
크리스마스트리가 있긴 합니다만, 대전 신혼초 시절에 구입했던 것이라
많이 초라합니다. 보통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건 집사람이 챙기기 때문에
저는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있습니다만, 항상 연말이 되면 집사람이 많이
바쁜지라 매번 구입 시기를 놓치더군요.
(원래 크리스마스 트리는 12/1에 설치하는게 제맛인데...)
올해는 장난감 좀 팔아서라도 꼭 크리스마스 트리 산다고 결심하고 11월
에 조물조물 돈을 좀 만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값은 얼마 안됩니다
만 연말에는 돈 쓸곳이 많아서 트리값 남기려고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어머니께서 김치냉장고 놓을 장소를 마련해 두셨다고 집
사람을 통해 전하셨습니다. (사오라는 말씀도 아니고, 또 왜 집사람을 통해
서 전하시는지... 이해는 갑니다. 다 제가 미리 칭기지 못해서... ^^a;;; )
뭐, 이제 결혼 10년차도 넘었는지라 이럴때 버티어 봐야 돈은 돈대로 나가고
욕은 욕대로 먹는다는 걸 잘 알고 있는지라 벌써 주말에 구입해서 보냈습니다.
매번 김치도 얻어 먹는지라 기분좋게 사 드렸습니다만, 텅텅 빈 주머니를 보니
가슴이 횡~ 합니다. 덤(?)으로 가스레인지도 불안해서 새로 샀습니다. OTL
... 장난감 좀 더 팔아야 겠네요.
p.s : 제목은 크리스마스 트리인데, 내용은 전혀 상관없이 갔군요.
p.s 2 : 집사람이 김치냉장고 사 드린걸 장모님과 이야기 나누던데...
처가집에도 하나 보내드려야 하나... (덜덜덜~)
크리스마스트리가 있긴 합니다만, 대전 신혼초 시절에 구입했던 것이라
많이 초라합니다. 보통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건 집사람이 챙기기 때문에
저는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있습니다만, 항상 연말이 되면 집사람이 많이
바쁜지라 매번 구입 시기를 놓치더군요.
(원래 크리스마스 트리는 12/1에 설치하는게 제맛인데...)
올해는 장난감 좀 팔아서라도 꼭 크리스마스 트리 산다고 결심하고 11월
에 조물조물 돈을 좀 만들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값은 얼마 안됩니다
만 연말에는 돈 쓸곳이 많아서 트리값 남기려고 넉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어머니께서 김치냉장고 놓을 장소를 마련해 두셨다고 집
사람을 통해 전하셨습니다. (사오라는 말씀도 아니고, 또 왜 집사람을 통해
서 전하시는지... 이해는 갑니다. 다 제가 미리 칭기지 못해서... ^^a;;; )
뭐, 이제 결혼 10년차도 넘었는지라 이럴때 버티어 봐야 돈은 돈대로 나가고
욕은 욕대로 먹는다는 걸 잘 알고 있는지라 벌써 주말에 구입해서 보냈습니다.
매번 김치도 얻어 먹는지라 기분좋게 사 드렸습니다만, 텅텅 빈 주머니를 보니
가슴이 횡~ 합니다. 덤(?)으로 가스레인지도 불안해서 새로 샀습니다. OTL
... 장난감 좀 더 팔아야 겠네요.
p.s : 제목은 크리스마스 트리인데, 내용은 전혀 상관없이 갔군요.
p.s 2 : 집사람이 김치냉장고 사 드린걸 장모님과 이야기 나누던데...
처가집에도 하나 보내드려야 하나... (덜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