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프라스틱 렌즈, 인덱스 1.67 (16만원) + 안경태 (19만원) - DC (2만원) = 총 33만원.
사실 30만원까지 가능할 것 같았으나, 가족들 모두 데려간 것이 폐착,
(애들 보는데 차마 못 깎겠더군요. ^^a;;;)
잘 구입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안경점 주인분 인상도 좋고 해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장난감 몇만원짜리 살때는 이모저모 조사해서 단돈 3천원 배송비도 아끼는데,
수십만원짜리 살때는 사전조사도 없이 그냥 퍽퍽 사는군요...
매우 비합리적인 행동입니다.
왜 이런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지 곰곰히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고민하나 마나, 요는 재미겠지요. 안경 가격 조사는 별로 재미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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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안경을 바꾸니 세상이 달라 보이는 군요.
일단 모니터 색상이 이렇게 깨끗했구나~ 새삼 놀랍니다.
(그 안경이 좀 오래되기도 했고, 험하게 쓰기도 했고, 싸구려이기도 했습니다만,
이렇게 큰 차이가 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