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페이퍼] 피그마 세이버 (사복ver.) + 검도장 페이퍼 크래프트



자, 준비는 다 되었습니다.
다만, 오늘은 너무 졸리기 때문에 다음에...

(일주일 뒤)



일단 d:stage 기본세트 2개를 조립합니다.



그리고 프린트한 검도장 도면을 그냥 끼웁니다. 끝.
간단하지요?
이거 하는데 정말 딱 일주일 걸렸습니다...



일반 A4 프린트 용지에 프린트 하면 저렇게 조금 웁니다.
조금 두꺼운 종이에 프린트 하면 낫다고 하여 구입은 했습니다만,
한장에 200원이나 하는지라 꼭 필요할 때 사용하려고 아껴두고 있습니다.
(200원도 큰 돈이지요...)




원래는 검도장만 살펴 볼까 했습니다만, 시작한 김에 세이버도 조금 살펴 보겠습니다.
위의 무릅꿇은 포즈는 기존 관절로는 불가능하고, 전용 파츠를 내 주었습니다.
가격 상승만 크지 않다면 저런 형식도 괜찮을 듯 합니다.



부속품은 손 4쌍, 추가 표정 2개 하여 총 얼굴 3개, 죽도 1개, 그리고 무릅꿇기 전용파츠 입니다.
전용 스텐드와 비닐봉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그건 그렇고,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이군요.)



참고로 무릅파츠는 다른 케릭터에서는 사용 불가능합니다.
허리 구조가 다른 것과 다릅니다.
다만, 앞으로 이런 허리 구조를 다른 피그마에도 적용하면... 재미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손파츠는 죽도잡는 손이 2쌍 (총 4개) 제공됩니다.
특히, 한쌍은 그냥 일반적인 각도가 아닌, 죽도를  앞으로 세운 각도 (사진 참고) 입니다.
즉, 칼잡는 손으로 쓰기에 아주 유용한데... 아쉽게도 갑주버젼은 손에 장갑을 끼고있는
형상이라 사용 불가입니다.

다음 세이버 제품에서는 갑주버젼에 맞는 손을 추가로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다음 세이버는... 흑화 버젼이 나올 차례일까요?
그럼 청/빨/흑/백 에 사복 버젼까지 세이버만 5종이 되는군요.
과연 세이버는 어디까지 나올지 기대됩니다. ^^



세이버를 매우 좋아합니다만, 솔직히 세이버가 정말로 이렇게 좋아할 만큼
입체적이고 깊이있고 매력적인 케릭터인가...에는 저도 의문이 듭니다.
그냥 열병처럼 잠시 좋아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시큰둥 관심이 없어질까...

그렇게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설사 그리 되더라도 지금 이 순간만은
지금 감정에 온전히 충실하렵니다.




그럼 여기까지.

p.s : 감기로 골골 거리는 중인지라 그냥 조명도 없이 ISO 1600으로 대충 찍었습니다.
        쿨럭쿨럭~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