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Misc/진열장/모임2007. 3. 11. 12:52
이사한지 5일째.
매일 매일 즐겁게 이사짐 정리 중입니다.

사실, 정리해도 정리해도 줄지 않는 이사짐에 조금 지칠만도 합니다만,
진심으로 즐기며 하고 있습니다.

윗 단도 아직 정리가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이제 슬슬 큰놈들을 꺼내 보고 싶어서
아래단 정리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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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 전시하지 못한 듯 하지만, 전부 분해해서 가져온 프라모델들 인지라 조립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특히, 어제 저녁 오징어와 맥주를 마시며 영화 보면서 조립한 지라 속도가 더욱 더디었지요.

MG 뉴건담 같은 경우는 거의 2년만에 꺼내 보는지라 감회가 남 달랐습니다.

이제 슬슬 아래단 컨셉을 잡을 때인데, 역시 장식장이 턱없이 좁다는 걸 슬슬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자잘한것 빼고서, 메인 테마만 고려하더라도...

1. HCM 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것은 앞줄로 뒷줄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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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IC 들. (사서 열어보지도 못한게 반 이상인지라 반드시 이번에 꼭 다 꺼내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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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고, 제 수집 테마 중 가장 핵심인... 슈로대OG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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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밖에 아사이 마사키 시리즈. (에바 한정판을... 7쌍씩 중복으로 샀는지 저도 미쳐 몰랐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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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잊고 있었는데 리볼텍도 한 몫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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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초혼은 아직 박스안에서 잠자고 있습니다.
 (순위에서 한참 밀리기 때문에 이건 올해안에 열어 볼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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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밖에 가이버 시리즈, 성투사 조금 등등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흠... 저도 이렇게 보니 저걸 어떻게 다 장식장안에 구겨 넣을지 궁금합니다.
윗단 정리할때와는 또 다른 사태가 될거 같네요.
조금은 답답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만큼이라도 정리할 공간이 생긴걸 감사하며
즐겨야 겠지요.

....

딴 이야기 하나.

이번 이사짐을 풀면서 왠만한 박스는 다 버리고 있습니다.
이미 트레이딩 관련 박스는 전부 버렸고, 리볼텍 박스나 HCM 박스도 다 버릴 계획입니다.

그래도 합금제품들 박스는 버릴수 없고, (신세기 진겟타 박스 버려서 이번에 아주 낭패봤습니다.-_-)
슈로대 OG 박스도 버리기는 참 아깝고...
그밖에 가이버 등등도 버리기는 어려운데...

흠... 역시 진열장을 마련하고, 다음 이사때는 모두 버릴 각오를 해도 박스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군요. 역시 협소한 공간의 문제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