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daily2010. 4. 19. 14:40

애플이 어도비를 싫어 한다는 소문(?)은 차치하더라도,
아이패드가 플래쉬를 의도적으로 거부한다는 것은 실제 사실입니다.

그저 그런 한 회사의 제품이 플래쉬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걸로 세상이 변하겠냐 싶었지만, 애플은 그저 그런 한 회사가 아니었는가 봅니다.

네이버도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하고, 다음마져도 플래쉬 없는 페이지를 따로 만들겠다고 발표했지요.

오호... 이런 상황에서 어도비의 대응이 궁금했는데
기대보다 빠른 대응이 나왔습니다.

http://blog.naver.com/a1231724/120105661530 

HP의 새로운 태블릿PC HP Slate 선전인데,
뜬금없는(사실 아주 절실한) Adobe demo 가 같이 떠 있네요. ^^

저는 어도비의 플래쉬도 싫어하고 애플은 더더욱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멋진 제품과 기술의 정면 승부는 매우 좋아합니다.

부디 절대 타협없는, 진정한 기술과 품질의 명승부를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지저분한 정치논리와 흑색선전, 마케팅등의 진흙탕 싸움은 절대 사절입니다.)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