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이 격조했습니다.
언제나 바쁘지만, 세상에 안 바쁜 사람 없겠습니다만, 최근은 특히 여유가 없었습니다.
블로그 할 짬조차 없는건 아닙니다만 고용인과 고용주는 아무래도 마음이 다른 것 같습니다.
(공동창업자입니다만, 마음만은 사장입니다. ^^)
(겨우 베타 서비스이긴 합니다만) 1년넘게 준비한 서비스가 드디어 오픈 합니다.
(회사 그만 두고 전업으로 만들기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 되었군요.)
베타서비스입니다만, 그래도 1개 XX중학교, 4개 학원에서 실제로 학생들이
사용하는 것이라 내심 많이 흥분됩니다.
특히나, 눈높이가 매우 높은 XX중학교 학생들이 사용한다고 하니, 더욱 걱정되는 군요.
(되려, 학원쪽은 경쟁제품 덕분에 기대치가 많이 낮아져서 영업이 편합니다.
ActiveX 없이 동작하는 것만 봐도 기뻐하고 안드로이드에서 동작하는 것만 봐도 놀라더라는... ^^;;;)
생각만큼 완벽하게 만들지 못했지만, 아니, 겨우 동작하는 수준이지만,
그대로 나름 자존심을 걸고 만든 서비스라 솔직히 욕심도 많습니다.
이제 겨우 첫걸음을 시작한 갓난아기와 같은 서비스지만,
곧 세상에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서비스가 되리라 감히 자랑해 봅니다.
(추신) 일은 잘 되는데, 아직 수입으로 연결은 아직 멀어 보입니다. 이게, 돈 벌기가 참 쉽지 않아요.
그래도 언젠가는 "돈버는게 가장 쉬웠어요" 라고 말할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