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gma] 피그마 085 - 메티스
흑화버젼 아이기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페르소나 3 외전의 메티스 입니다.
나름 좋아하는 케릭터 입니다만, 아이기스만큼 좋아하진 않아서
그닥 기대하지 않았습니다만, 직접 잡아보니 아이기스 이상이군요.
<박스 사진은 깜박 잊고 빼먹었습니다. ^^>
구성품은 손 5쌍, 무기 2종, 표정 2종, 여기에 코로마루.
코로마루까지 넣어주다니, 구성품으로만 본다면 정말 최고의 서비스네요.
메티스만큼이나 마음에 듭니다.
(게임에서도 여자케릭터 다음으로 코로마루를 애용했습니다. ^^)
더욱 마음에 드는 점은 부러지기 쉬운 얇은 봉의 재질을 황동선으로 만들어서 부러지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손도 봉을 쥐는 각도가 다른 손을 2가지 넣어줘서 다양한
표정이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치마, 손목, 바이저의 표현도 원작의 모습을 120% 재현했습니다.
금색 가이드에 붉은 클리어가 아주 멋지군요.
더우기, 치마, 손목, 바이저 모두 가동됩니다.
본체도 최신 피그마 답게 깔끔하게 나왔습니다.
다만, 블랙락슈터의 검은 코트와 같이 고급 유광 처리를 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습니다.
전반적인 세부 묘사, 프로포션, 마감 등 모든 부분에 있어 최신 피그마 답게 훌륭합니다.
바이져가 싸구려틱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만, 금색도 나름 광택이 살아있고
붉은색 투명 클리어 파츠도 나름 볼만합니다.
바이저는 당연히 가동되며, 전반적인 움직임도 걸리적 거리는 것이 없어 아주훌륭합니다.
특히 스커트의 기동이 기대한대로 가동되도록 나와주어서 갖고 놀기에 아주 좋습니다.
아이기스 디자인은 메카닉 느낌이 많이 강조되었다면 메티스 디자인은
인체에 조금 가깝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치마까지 있으니 꼭 발레리나
같은 느낌이군요.
메티스에 아이기스 얼굴을 끼워봤습니다.
얼추 어울리긴 합니다만, 앞머리가 잘 안맞는 군요.
그냥 머리를 바꿔 끼우는 편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흑화버젼 아이기스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아이기스도 3개인 만큼 메티스도 1개 더 구해야 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멍멍~ (나는 잊은겨?)
코토마루를 잊었군요.
머리만 좌우로 가동되니 이 사진 한장으로 충분합니다.
깔끔하니 잘 나왔습니다.
특히 표정은 다른 피그마들보다도 잘 나왔네요. ^^
(피그마는 얼굴이 가장 불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