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ts] 디아츠-디지몬 워그레이몬



모카페의 정모 경매에서 낙찰받은 디아츠-디지몬-워그레이몬 입니다.
주인공 디지몬의 최종형태라는데 디지몬은 잘 모릅니다.

너무 저가에 경매가 끝나면 분위기 썰렁해 질까하여 조금 따라갔는데
낙찰 받아 버렸군요. -_-a 




찬찬히 살펴 보니 꽤 잘 만든 물건입니다.



옥의 티라고 하면,
멋진 몸매와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초롱초롱하고 귀여운 눈빛으로, 
보고 있으려니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



뭔가 필살기에 쓰이는 불꽃 같습니다만,
왠지 초코볼이 생각나네요. ^^



전반적으로 마감, 도색, 광택, 관절 모두 훌륭합니다.
저 부담스러운 눈동자만 아니라면 제가 계속 갖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디지몬은 저에게 영 아니네요. ^^;;;)













제가 전혀 모르는, 그리고 좋아하지 않는 디지몬 입니다만,
꽤 갖고 노는 재미가 솔솔한 수작 이었습니다.

여기까지.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