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지] FW 건담 컨버지 3탄



이것도 받은지 얼마나 되었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이미 국내에도 입고된거 같더군요.
이럴거면 왜 그리 빨리 받으려고 했는지 의문입니다. -_-;;;

여튼, FW 건담 컨버지 3탄 입니다.
이미 많은 리뷰를 보셨을 터이니 그냥 잡담이나 풀어 보지요.



처음부터 그랬습니다만, FW 시리즈는 예전부터 구성이 좋지 않았는데,
이번 컨버지 3탄에서는 대단한 구성입니다.
10개 한박스에 뉴건담이 자그마치 4개 들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빔라이플+판넬) 과 (바츄카+방패) 가 각각 따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진의 풀장비를 맞추려면 "2개" 구입해야 합니다. (그럼 비무장 뉴건담이 하나 남습니다. 허허~)

그냥 뉴건담 1개를 1만원에 샀더니 비무장 뉴건담을 부록으로 주는 구나~
라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만, 괘심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제품이 잘 나왔기에 그냥 넘어가기로 합니다.



잡지 부록으로 발매된 샤아전용 자크입니다.
FW가 안좋은 걸 하나 배웠는데... 바로 한정품 남발이군요.
자세히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만, 한정품으로 이미 기발매된 제품들의 어나더 컬러 작업이 한창입니다.

덕분에 저는 아주 가볍게 이 시리즈의 수집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박스 구입은 이게 마지막이고, 앞으로는 그냥 원하는 것만
"보이면 구하고 아니면 말고~" 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3탄의 최고 레어라면 바로 "짐"이 되겠습니다.
양산기체임에도 불구하고 10개 한박스에 딱 하나들어 있는, 아주 귀한 몸이 되겠습니다.
아닌게 아니라, 벌써 부터 짐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더군요.

여담으로, 이번 3탄의 최고 폭탄은 즈코크와 뉴건담이 되겠습니다.
저도 즈코크 하나 처분해야 하는데, 이미 포기했고, 그냥 경품으로 돌려야 할 것 같습니다. (쩝쩝~)

그래도, 이리저리 살펴 보니 예전보다 품질이 한참 좋아진게 느껴집니다.
이런 저런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멋진 제품을 만질 기회가 있다는 점은
감사해야 할 일 같습니다. 최근에 신제품을 많이 놓쳤는데, 말나온김에 구입할 신제품
검색을 해 봐야 겠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