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메카] 제노사가 3 - KOS-MOS ver.4
발매일 : 2011년 8월
정가 : 10,290엔
지금까지 발매된 알메카는 다음과 같이 총 3종으로, 이번 코스모스는 시리즈 3번째가 되겠습니다.
1. 아바레스트 / 2009.06 / 13,000엔
2. 라인베럴 / 2010.05 / 26,000엔
3. 코스모스 / 2011.08 / 10,000엔
(참고로 라인베럴 오버라이드 - 미야자와 한정판도 있습니다만, 색상만 다르므로 제외합니다.)
제품 박스 디자인은 기존 알메카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크기는 살짝 작은 편입니다.
알메카는 최고급 브랜드를 지향하는바, 제품 구성은 럭셔리 합니다.
뒤에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만, 불필요한 부분까지 너무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불만입니다.
피그마 코스모스와 크기 비교를 해 보면 대략 머리 하나 정도 차이 납니다.
SHF 보다는 SIC 와 같이 두면 꽤 어울립니다.
알메카 답게 세부 조형 및 도색은 최상급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다소 저가(?)이니 만큼, 같은 시리즈의 라인베럴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얼굴 조형은 피그마에 비하면 압승입니다만, 같은 회사에서 만든 PVC에 비하면
매우 부족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섭섭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같은 알터사의 PVC)
(... 이 둘은 언제봐도 최고입니다. 이런 수준의 액션 피규어는 언제쯤 나와 줄까요...)
가터벨트 표현도 나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만, 알터의 명성과 알메카의 브랜드를 생각하면
기대 이하입니다.
... 이건 뭥미?
메뉴얼에서 이 기믹을 보았을 때, 저는 "기획자 놈을 패 주고 싶다" 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런 쓰잘데 없는 기믹을 넣지 말고 가터벨트 표현이나 제대로 해 주란 말이다!!!
알터사는 하루빨리 이런 거지같은 기획자를 업무 변경시키거나 퇴사시키길 바랍니다.
말 나온김에 이번 제품 기획자를 마구 까 보겠습니다.
윗 부품은 팔 자체가 블레이드로 바뀌는 원작을 구현한 것인데,
당연히 저는 평생 장착할 일이 없는 무장이 되겠습니다.
열받는 것은, 이런 쓰잘데기 없는 부품에서 풍기는 기합이 장난 아닙니다.
빌어먹을...
블래스터 건과 드래곤 투스
알메카 답게 무장 디테일과 기믹이 장난 아닙니다.
중요한 무장이고 멋지니 뭐 나쁘진 않습니다만,
보다 본체에 투자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 더 할 말이 없습니다.
게틀링 건을 2개나 넣어주었는데, 원작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싶군요.
게틀링건의 디테일도 장난 아닙니다.
빌어먹을... 이런 정성으로 얼굴 조형에나 더 신경쓰란 말이닷!!
관절은 다들 견고해서 포즈 잡는데는 그닥 문제 없습니다.
특히, 발앞꿈치에도 관절을 넣어서 하이힐임에도 멋진 포즈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근본적으로 원작 디자인이 삐죽삐죽 튀어나온 부분이 많아서 포즈 취하는데
에로사항이 꽃핍니다.
얼굴이 예쁘기는 한데... 뭔가 맹한 느낌의 메이드 같은 이미지라 마음에 안듭니다.
그밖에도 몸매(특히 허리) 라인도 예쁘지 않고, 어깨의 관절처리도 눈에 거슬리고 어색하고
전반적으로 '세계 최고의 미소녀 PVC 회사' 라는 ALTER의 명성에 많이 부족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기사, 1만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이정도도 훌륭합니다만,
그럴거면 차라리 가격을 2만엔으로 올리더라도 PVC에 버금가는 퀄리티로 만들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무리한 요구도 아닌것이, ALTER는 바로 아래의 제품을 만든 회사가 아닙니까?
(...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아쉬움이 커져서 이젠 화가 나고 있습니다. -_-)
저는 순하면서도 스마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느낌의 여전사를 좋아합니다.
페르소나3의 아이기스와 제노사가3의 KOS-MOS ver.4 가 딱 그런 느낌이지요.
그런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제품이 바로 알터사의 PVC 인지라 이번 알메카에
큰 기대를 했었던 만큼, 실망이 큽니다. -_-;;;
... 계속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만,
현존 최고의 KOS-MOS 액션 피규어 임에는 틀림없고, 앞으로도 이만한 제품이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겁니다. 피그마 KOS-MOS 도 잘 나왔습니다만, 알메카에는
비교 조차 되지 못합니다.
쩝, 그러함에도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 달래지지는 않는군요.
사진을 더 찍을 흥도 나지 않아서 여기서 이만 줄입니다.
알터 관계자에게 일갈합니다.
이건 가터벨트가 아니야!!!!
p.s : 나머지 부품들은 나중에 소개... 부품 교환이 열나 힘듭니다. 이거 보면 사용자 편의성은 피그마가 한수 위...
발매일 : 2011년 8월
정가 : 10,290엔
지금까지 발매된 알메카는 다음과 같이 총 3종으로, 이번 코스모스는 시리즈 3번째가 되겠습니다.
1. 아바레스트 / 2009.06 / 13,000엔
2. 라인베럴 / 2010.05 / 26,000엔
3. 코스모스 / 2011.08 / 10,000엔
(참고로 라인베럴 오버라이드 - 미야자와 한정판도 있습니다만, 색상만 다르므로 제외합니다.)
제품 박스 디자인은 기존 알메카 시리즈와 동일합니다.
크기는 살짝 작은 편입니다.
알메카는 최고급 브랜드를 지향하는바, 제품 구성은 럭셔리 합니다.
뒤에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만, 불필요한 부분까지 너무 고급스럽게 만드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불만입니다.
피그마 코스모스와 크기 비교를 해 보면 대략 머리 하나 정도 차이 납니다.
SHF 보다는 SIC 와 같이 두면 꽤 어울립니다.
알메카 답게 세부 조형 및 도색은 최상급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다소 저가(?)이니 만큼, 같은 시리즈의 라인베럴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얼굴 조형은 피그마에 비하면 압승입니다만, 같은 회사에서 만든 PVC에 비하면
매우 부족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섭섭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아래는 같은 알터사의 PVC)
(... 이 둘은 언제봐도 최고입니다. 이런 수준의 액션 피규어는 언제쯤 나와 줄까요...)
가터벨트 표현도 나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만, 알터의 명성과 알메카의 브랜드를 생각하면
기대 이하입니다.
... 이건 뭥미?
메뉴얼에서 이 기믹을 보았을 때, 저는 "기획자 놈을 패 주고 싶다" 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런 쓰잘데 없는 기믹을 넣지 말고 가터벨트 표현이나 제대로 해 주란 말이다!!!
알터사는 하루빨리 이런 거지같은 기획자를 업무 변경시키거나 퇴사시키길 바랍니다.
말 나온김에 이번 제품 기획자를 마구 까 보겠습니다.
윗 부품은 팔 자체가 블레이드로 바뀌는 원작을 구현한 것인데,
당연히 저는 평생 장착할 일이 없는 무장이 되겠습니다.
열받는 것은, 이런 쓰잘데기 없는 부품에서 풍기는 기합이 장난 아닙니다.
빌어먹을...
블래스터 건과 드래곤 투스
알메카 답게 무장 디테일과 기믹이 장난 아닙니다.
중요한 무장이고 멋지니 뭐 나쁘진 않습니다만,
보다 본체에 투자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 더 할 말이 없습니다.
게틀링 건을 2개나 넣어주었는데, 원작 생각하면 당연하긴 한데...
이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는가 싶군요.
게틀링건의 디테일도 장난 아닙니다.
빌어먹을... 이런 정성으로 얼굴 조형에나 더 신경쓰란 말이닷!!
관절은 다들 견고해서 포즈 잡는데는 그닥 문제 없습니다.
특히, 발앞꿈치에도 관절을 넣어서 하이힐임에도 멋진 포즈가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근본적으로 원작 디자인이 삐죽삐죽 튀어나온 부분이 많아서 포즈 취하는데
에로사항이 꽃핍니다.
얼굴이 예쁘기는 한데... 뭔가 맹한 느낌의 메이드 같은 이미지라 마음에 안듭니다.
그밖에도 몸매(특히 허리) 라인도 예쁘지 않고, 어깨의 관절처리도 눈에 거슬리고 어색하고
전반적으로 '세계 최고의 미소녀 PVC 회사' 라는 ALTER의 명성에 많이 부족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기사, 1만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이정도도 훌륭합니다만,
그럴거면 차라리 가격을 2만엔으로 올리더라도 PVC에 버금가는 퀄리티로 만들어 주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무리한 요구도 아닌것이, ALTER는 바로 아래의 제품을 만든 회사가 아닙니까?
(... 비교하면 비교할수록 아쉬움이 커져서 이젠 화가 나고 있습니다. -_-)
저는 순하면서도 스마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느낌의 여전사를 좋아합니다.
페르소나3의 아이기스와 제노사가3의 KOS-MOS ver.4 가 딱 그런 느낌이지요.
그런 느낌을 가장 잘 살린 제품이 바로 알터사의 PVC 인지라 이번 알메카에
큰 기대를 했었던 만큼, 실망이 큽니다. -_-;;;
... 계속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만,
현존 최고의 KOS-MOS 액션 피규어 임에는 틀림없고, 앞으로도 이만한 제품이
다시 나오기는 어려울 겁니다. 피그마 KOS-MOS 도 잘 나왔습니다만, 알메카에는
비교 조차 되지 못합니다.
쩝, 그러함에도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 달래지지는 않는군요.
사진을 더 찍을 흥도 나지 않아서 여기서 이만 줄입니다.
알터 관계자에게 일갈합니다.
이건 가터벨트가 아니야!!!!
p.s : 나머지 부품들은 나중에 소개... 부품 교환이 열나 힘듭니다. 이거 보면 사용자 편의성은 피그마가 한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