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이 지나서 다시 읽어 봐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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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아니라 시장(바깥)에서 필요로 하는 걸
조직안으로 끌고 들어와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 기업가는 내 머리속을 뒤지는게 아니다. 내 머리속에 아이디어를 조합하고 실험
해서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밖을 보며 늘 변화를 주시하고 이 변화가 나의
사업에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가를 판단하는 사람이다.
- 디지털 TV 사업들어갈 때 무엇이 성공과 실패를 결정할까를 고민한 적이 있다.
우리가 성공하면 왜 성공하였고, 실패하면 왜 실패할 것인지를 생각했다.
그렇게 하여 세 가지 요소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 내가 기회를 잘 읽어냈는가 (기업가로서의 자질),
2) 결정을 하였을 때 그걸 할 수 있는 좋은 팀을 구성할 수 있는가 (리더십의 문제),
3) 운
- 2)번 리더십은 오히려 50명~100명의 작은 회사일 때는 쉽다. 어차피 리더가 무슨
좋은 소리를 하던 다 소용없고, 6개월을 같이 살면 리더의 행동을 계속 보게 되기
때문에 그냥 안다. 말을 해서는 효과가 없고,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알게 된다.
하지만 조직이 커지면 행동을 통해서 리더의 진실을 알 수가 없다. 리더가 안 보이기
때문이다.
- 3)에 대하여는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냥 견디는 것 뿐이다. 망할지경이 되면
우리회사 사람이나 파트너사들이 어떻게 할까를 미리 고민해 보니, 결국 평소에
신뢰를 쌓아두는 수 밖에 없다.
힘들어 지면 사람들이 변한다. 이 때 변하지 않고 함께 하는 방법은 신뢰를 쌓아두는 것이다.
- 좋은 기업가는 좋은 의사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 좋은 의사: 공부 열심히 하고 환자를 많이 본 사람
*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안하고, 환자만 많이 본 사람은 돌팔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간단한 건 고치지만, 복잡한건 고치지 못한다.
* 공부만 열심히하고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일을 맡기면 반드시 사고를 친다.
교수들이 사업을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기업가도 마찬가지다. 공부와 경험을 함께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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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아니라 시장(바깥)에서 필요로 하는 걸
조직안으로 끌고 들어와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 기업가는 내 머리속을 뒤지는게 아니다. 내 머리속에 아이디어를 조합하고 실험
해서 기회를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밖을 보며 늘 변화를 주시하고 이 변화가 나의
사업에 어떻게 영향을 줄 것인가를 판단하는 사람이다.
- 디지털 TV 사업들어갈 때 무엇이 성공과 실패를 결정할까를 고민한 적이 있다.
우리가 성공하면 왜 성공하였고, 실패하면 왜 실패할 것인지를 생각했다.
그렇게 하여 세 가지 요소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1) 내가 기회를 잘 읽어냈는가 (기업가로서의 자질),
2) 결정을 하였을 때 그걸 할 수 있는 좋은 팀을 구성할 수 있는가 (리더십의 문제),
3) 운
- 2)번 리더십은 오히려 50명~100명의 작은 회사일 때는 쉽다. 어차피 리더가 무슨
좋은 소리를 하던 다 소용없고, 6개월을 같이 살면 리더의 행동을 계속 보게 되기
때문에 그냥 안다. 말을 해서는 효과가 없고, 행동을 하면 사람들이 알게 된다.
하지만 조직이 커지면 행동을 통해서 리더의 진실을 알 수가 없다. 리더가 안 보이기
때문이다.
- 3)에 대하여는 별로 할 수 있는게 없다. 그냥 견디는 것 뿐이다. 망할지경이 되면
우리회사 사람이나 파트너사들이 어떻게 할까를 미리 고민해 보니, 결국 평소에
신뢰를 쌓아두는 수 밖에 없다.
힘들어 지면 사람들이 변한다. 이 때 변하지 않고 함께 하는 방법은 신뢰를 쌓아두는 것이다.
- 좋은 기업가는 좋은 의사들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 좋은 의사: 공부 열심히 하고 환자를 많이 본 사람
*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안하고, 환자만 많이 본 사람은 돌팔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간단한 건 고치지만, 복잡한건 고치지 못한다.
* 공부만 열심히하고 경험이 없는 사람은 일을 맡기면 반드시 사고를 친다.
교수들이 사업을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 기업가도 마찬가지다. 공부와 경험을 함께 많이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