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장이 나에게 이야기하기로...
"뿌리깊은 나무라는 세종대왕 드라마에서 나오는 이야기인데,
군주의 마음이 썩어 문들어 질 때 비로서 태평성대가 온다고 한다."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대충 저런 이야기 였다.)
한편으로는 뜨끔했고 또 한편으로는 섭섭했지만,
그보다 이런 이야기를 해 주는 직원이 곁에 있다는 점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했다.
맞는 말이다.
그간 여러 스트레스를 직원들에게 내리려고 했던게 사실이다.
사실, 내가 끌어안고 가야할 고민을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