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딩] 뿌짓또? 푸칫토? - 퀸즈게이트 아리스



브랜드 네임 부터 읽기가 애매한데, 일단 "푸칫토"라 하겠습니다.
나름 노리던 물건이지만, 고가(?)의 물건이고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시리즈라
포기하고 있던차에 벼룩시장에서 보이기에 그냥 GET! 
벼룩시장의 묘미라 하겠습니다. ^^

케릭터야 모르는 분은 관심없을터이고, 관심있는 분은 다 아실터이니 소개할 필요 없고,
대신 시장을 선도하는 3대 브랜드를 비교해 보지요. 



왼쪽부터 토이즈웍스社 닌텡고, 하비재팬社 푸칫토, 그리고 굿스마일社 넨도로이도 푸치 (일명 넨도 푸치)

사실, 인지도나 판매량이나 모든면으로 볼때 넨도푸치가 압도적 우위에 있습니다만,
어짜피 매니아 시장이고, 특히 한국에서만 본다면 모두 비슷비슷... 하다고 말하긴
어렵겠군요. 어떤 기준으로 봐도 넨도푸치가 압도적입니다.  ^^;;;

어찌되었든!
절대적 우위의 넨도푸치에게 그나마 명함을 내밀어 볼만한 제품을 꼽는다면
저는 바로 닌텡고와 푸칫토를 선택하겠습니다. 





특히, 닌텡고는 초반 불안한 품질을 잘 극복하여 점점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는 나름 자신만의 프로포션을 잘 찾아내서 여러면에서 구입할 만한 가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점점 매니악(?)한 케릭터쪽으로 흐르고 있어서 저는 구입
할만한게 점점 드물어 지고 있는게 아쉽습니다.

후발주자인 푸칫토는 케릭터 라이센스를 많이 잡지 못한 탓인지 오로지 퀸즈 시리즈
케릭터만 내놓고 있습니다만, 품질면에서는 반다이 등은 훌쩍 뛰어넘으며 넨도푸치에
버금가는 놀라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거의 수입처가 없다는게
치명적인 단점... 


(클릭하면 조금 커집니다.)

그러함에도, 최근 점점 발전하는 푸칫토는 꽤 주목할만한 상품으로
구입할 때는 조심스럽지만 구입한 후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군요.

특히 넨도푸치는 매너리즘과 더불어 과도한 한정판 발매로 조금 지쳐가는 중이라
더욱 푸칫토를 응원하고 싶습니다.
(굿스마, 초심을 잃지마~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잖아?)



그러한 이유로 푸칫토는 무난히 장식장에 입성, 그것도 맨앞줄에!!!

그나저나, 최근에는 닌텡고가 영 슬럼프군요.
닌텡고 신제품 구입해 본지도 꽤 된거 같은데,
뭔가 눈을 확 끄는 그런 제품 하나 내주길 기대하면서

오늘은 여기서 이만. . ^^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