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daily2012. 3. 11. 20:18



오늘 동생이 연락도 없이 놀러와서 국전 한바퀴 돌았는데, 두시간이 훌쩍 지날정도로
즐거웠습니다. 동생은 이쪽으로 그닥 관심이 없지만, 제가 좋아하는 취미라 이야기를
잘 들어줍니다. 




이제는 서로 40대의 아저씨가 되었음에도 이런거 저런거 구경다니면서 이야기 나누니
국민학교 시절 같이 문방구 다니던 때로 돌아간 기분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때도
장난감은 좀 시큰둥했던거 같네요. ^^;;;)




아마 동생도 딱히 장난감에 관심은 없지만, 그냥 저와 이런 이야기 나누는게 좋았던거 
같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