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요런저런일로 싱숭생숭한 분위기를 기회 삼아 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
비온다는 일기예보에도 속초에 갔는데, 날씨가 화창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아는 분 덕분에 캠프장 구경도 하고 이모저모 잘 지냈습니다.
여행을 즐기지 않는 저도 꽤 리프래쉬 되더군요.
속초(?) 해맞이 공원 해변에서 한장.
성게를 어디서 주워왔더군요.
아이 숙제 때문에 큰 아이 사진이 좀 많습니다.
해맞이 공원에서.
솔직히 별로 볼거 없었습니다. ^^;;;
다만, 일기예보와는 '정반대'로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습니다.
- 일기 예보가 안 맞아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
회사 동료 가족과 한장.
덕분에 캠프장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준비없이 바다 들어가는거 꽤 싫어 합니다만...
애들이 좋아하니 별수 없더군요.
시원하게 잘 놀았습니다.
체트아웃하면서 한장.
그밖에 대포동 횟집이나 워터피아에서는 사진 안/못 찍었습니다.
흠, 그땐 귀찮았는데, 지금와서 보니 사진 좀 더 찍어 둘껄 하고 후회 되네요.
갈땐 집에 오고 싶었는데 벌써 다시 가고 싶습니다.
p.s : 가기전에 집사람이 부탁하더군요.
"그 큰 카메라는 제발 가져가지 말아 주세요~"
카메라 보다는 애들과 여행짐에 좀더 신경써 달라는 뜻이겠지요.
흠, DSLR 카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