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겨우 엔딩봤습니다.
더도 덜도 아닌, 딱 파이어엠블렘이었습니다.
파이어 엠블렘은 항상 기대한, 십수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과 같은 taste 를 느끼게 해 줍니다.
그래서 계속 찾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적 5위. 가토리.
위기시 마다 항상 앞장서는 믿음직한 중보병으로 가장 좋아하는 케릭터 입니다.
4위 마샤.
흠, 의외였습니다. 4위를 할 정도였는지...
아마도 키울 케릭터가 없어서 열심히 키우다 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닥 비중도 인상도 강하지 못한... 그래도 잘 커서 그럭저럭 유용했습니다.
보레. 마음에 드는 케릭터 중 한명인데, 이번엔 줄거리 상 그닥 중요 인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듬직한 공격수로 보스전에서도 위력적인 공격을 보여주었지요.
전적 2위. 질.
완전 날아다니는 공중 요새였습니다.
능력치도 발군.
그래도 드래곤나이트인지라 전격에 약해서 조심해야 했지요.
네페니.
전적 1위. 전작부터 가장 애용하던 케릭터 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창보병, 거기에 미인! ^^
보통, 파엠은 2번 클리어는 기본이긴 한데,
이번 것은 그렇게는 하지 못할 듯 합니다.
그래도 처분하지 않고 당분간은 가지고 있어 볼까... 하는 생각입니다.
짬짬히 하느라 꽤 오래걸렸네요. 그런만큼 더 즐길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