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조이드 뿐만 아니라 장난감 전반에 적용되는 이야기이겠습니다.
내가 장난감을 지금도 즐기는 이유 중 하나는, 한마디로 "어릴때의 한 풀이"입니다.
한마디로, 어릴때 장난감을 갖고 싶었던 그때의 한을 지금 푸는 것이지요.
당시 신세계 백화점을 지나서 남대문로 지하상가쪽으로 가면,
새로나 백화점이라고 있었는데, 당시에도 그닥 큰 백화점은 아니었지만,
나에게는 한국최고의 백화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새로나 백화점 5층(기억이 가물가물)의 완구코너는 정말 말 그대로
"꿈의 전당"이었습니다. 멋지게 도색된 탱크들의 전시물 부터 동네 문방구의
장난감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급 일제 장난감들이 즐비해서, 정말 새로나
백화점에 간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었습니다.
그중 가장 압권은 천장까지 쌓여있는 조이드 박스였는데, 정말 하나같이 크고
멋져서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어린마음에도 부모님 주머니 사정은 빤하게 아는지라, 대형 조이드는 언감생심
엄두도 내지 못하고, 소형 조이드에도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금 기억에 소형 조이드가 아마 2천원인가 했었는데, 그것도 짜장면 4그릇에
해당하는 초고가 장난감이었지요. 대형조이드는 가격도 기억이 안나는데,
짜장면 50그릇은 훌쩍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제 화폐 기준은 짜장면이었습니다. ^^)
한달 용돈을 십수년어치를 모아도 사지 못하던 대형 조이드를 지금은 뭐 한번 마실
술값의 반정도면 충분하니 그때의 한풀이는 정말 원없이 했습니다. ^^
그러고 보면, 저는 그때에도 장난감을 갖지는 못하고 손가락만 빨던 추억인지라,
지금도 올드토이는 차마 사지 못하고 그냥 재판이나 (싼) 최신 장난감으로 마음을
달래지만, 당시에 장난감을 가져본 분들은 올드토이도 구입하시더군요.
직접 가져본 분의 추억과 그냥 구경만 하던 사람의 추억은 그만큼 차이가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기사, 장난감은 진정한 자기 만족 취미 생활이니 만큼, 개인마다
차이도 크겠지요.
제목 그대로 결론도 없고 내용도 없는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
내가 장난감을 지금도 즐기는 이유 중 하나는, 한마디로 "어릴때의 한 풀이"입니다.
한마디로, 어릴때 장난감을 갖고 싶었던 그때의 한을 지금 푸는 것이지요.
당시 신세계 백화점을 지나서 남대문로 지하상가쪽으로 가면,
새로나 백화점이라고 있었는데, 당시에도 그닥 큰 백화점은 아니었지만,
나에게는 한국최고의 백화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새로나 백화점 5층(기억이 가물가물)의 완구코너는 정말 말 그대로
"꿈의 전당"이었습니다. 멋지게 도색된 탱크들의 전시물 부터 동네 문방구의
장난감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급 일제 장난감들이 즐비해서, 정말 새로나
백화점에 간다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었습니다.
그중 가장 압권은 천장까지 쌓여있는 조이드 박스였는데, 정말 하나같이 크고
멋져서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어린마음에도 부모님 주머니 사정은 빤하게 아는지라, 대형 조이드는 언감생심
엄두도 내지 못하고, 소형 조이드에도 아주 만족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지금 기억에 소형 조이드가 아마 2천원인가 했었는데, 그것도 짜장면 4그릇에
해당하는 초고가 장난감이었지요. 대형조이드는 가격도 기억이 안나는데,
짜장면 50그릇은 훌쩍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때 제 화폐 기준은 짜장면이었습니다. ^^)
한달 용돈을 십수년어치를 모아도 사지 못하던 대형 조이드를 지금은 뭐 한번 마실
술값의 반정도면 충분하니 그때의 한풀이는 정말 원없이 했습니다. ^^
그러고 보면, 저는 그때에도 장난감을 갖지는 못하고 손가락만 빨던 추억인지라,
지금도 올드토이는 차마 사지 못하고 그냥 재판이나 (싼) 최신 장난감으로 마음을
달래지만, 당시에 장난감을 가져본 분들은 올드토이도 구입하시더군요.
직접 가져본 분의 추억과 그냥 구경만 하던 사람의 추억은 그만큼 차이가 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기사, 장난감은 진정한 자기 만족 취미 생활이니 만큼, 개인마다
차이도 크겠지요.
제목 그대로 결론도 없고 내용도 없는 그냥 잡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