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동안 구입한 것들을 한번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이번엔 리볼텍에서 로봇류만 모아봤습니다.

리볼텍, 가격은 싸고 품질은 좋고, 무엇보다 잘 제품화 되지 않던 마이너 케릭터들이
나와 줘서 매우 반가왔습니다. 처음에는 전종을 모아보려 했습니다만, 이게 매달 2개
이상씩 발매되니 꽤 부담되더군요. 결국 2007년 중반쯤에 눈 딱 감고 취향에 맞는 것
들만 남기고 싹 정리했습니다.
(반수 이상은 조카에게 주었는데 잘 있는지 모르겠군요.)

이렇게 모아 보니 겟타 시리즈가 거의 반 이상이군요. (총 12개에서 6개가 겟타.)
8절지 하드보드지 한장에 다 들어가니, 단촐해서 좋긴 한데  솔직히 아쉬움이 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이정도가 딱 좋습니다. 많으면 보긴 좋은데, 관리하다가
지쳐서 더이상 즐거움이 아니라 부담이 됩니다.

앞으로도 리볼텍은 계속 구입하겠지만, 총 갯수는 이정도로 유지할 생각입니다.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