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우여곡절을 이야기 하면, ,

액박 시디 복구하는데 남는 30분 동안 이리저리 구경다니다가,
국전 모 샵에서 뽑기를 시행,                                      (여기부터 비극이 시작 T_T)
남은 박스가 5개 라는 점이 매우 마음에 걸렸습니다만,
그래도 5개가 남았으니 최악의 경우라도 인기3종중 하나는 있겠지... (너무 낙관적인 예상)
남은 박스 5개를 모두 오픈했습니다만,
목표한 마인/용기사/다크나이트 는 단 한개도 뽑지 못했습니다.
남은 하나는 최악의 폭탄인 토끼귀의 백마도사                      (예견가능했던 결론.)
OTL

뭐 박스가 5개 남은것을 봤을때 조금은 예상했었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노골적으로 폭탄들만 남겨두리라고는 차마 믿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처절하게 배신당했습니다.
진짜... 정말 너무한 상점이었습니다. 절대 잊지 않을, 그런 상처를 받았습니다.


p.s : (폭탄 중 최고인) 백마도사 중복이 나온,마지막 박스를 개봉할때
      그 상점 점원의 눈길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아이고, 이 화상아. 이제 좀 눈치 까고 그냥 가~ 이미 쓸만한건 다 빼갔다니까~"

p.s 2 : 그래도 제품 자체는 자꾸 보니까 정이 붙는지 괜찮아 보이네요.

p.s 3 : 그래도 빠진 3개는 다시 구할 듯 싶습니다.
       (가장 인기 좋은 놈들이라 세트구매가 필수일지도...
        역시 처음부터 박스 구매를 하던가 세트로 지르는게 돈 아끼는 지름길이라는...OTL)

p.s 4 : 이름이 다 틀렸네요. (이놈의 기억력...)
          수정합니다. 백마도사 -> 도사, 다크나이트 -> 마검사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