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신희][MMS] MMS ACH



MMS 는 Multi Movable System의 약자로,
High Quality / Customize / Design 라는 테마로 코나미가 시리즈로 발매하고 있는
미소녀 액션 피규어 입니다.

처음 발매될때 부터 독특한 고관절과 높은 품질로 계속 구입했었습니다만,
중반부터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얼굴 디자인 등 제품의 품질이 무너져서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발매된 아크(ACH) 부터 다시 좋아지고 있는 듯 하여 다시 구입해 봤습니다.
제품은 위와 같이 기본적으로 오토바이 + 소체가 되겠습니다.



박스 포장 디자인은 그대로 입니다만, 초기 박스 사이즈보다 조금 커졌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체는 위와 같이 장갑을 장착합니다.

소체 자체의 디자인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만 허리가 조금 긴것이 많이 아쉽네요.
이것은 소체 디자이너인 아사히 마사키의 취향인데, 솔직히 저는 아무리 봐도 익숙해 지질
않습니다. 아사히 마사키에 대한 불만 중 하나 입니다.

하기사, 그밖에도 너무나 가냘프고 다리에 비해서 짧은 팔도 불만이군요.



얼굴과 데칼 등 모든 면에서 발전했습니다.
특히 얼굴 퀄리티가 좋아진게 가장 반갑습니다.
더불어 최근 추세(?)를 따르는지, 가슴도 살짝 커졌군요. -_-a;;;




오토바이 사이즈는 당연히 무장신희에 맞추었으며 윗 사진과 같이 탈 수 있습니다.



최근 발매된 카이요도 리볼텍 프로이라인 시리즈도 사이즈가 맞는 군요.

더불어, 아크에게는 전용 탑승 모드가 아래 사진 처럼 따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전용 탑승 모드로의 변환은 꽤 쉽지 않습니다. 일단 오토바이를 완전 분해하여,



이렇게 탑니다.



사진으로는 알아 보기 어렵습니다만, 오토바이 중간을 분해하여 아크가 중간에 장착됩니다.
빈틈없이 딱 들어가서 괜찮군요.

더불어 이 탑승모드에 맞춰 아크 머리는 다른 무장신희보다 훨씬 더 올려다 볼 수 있는
목 관절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오토바이라기 보다는 F-1에서 디자인 컨셉을 잡은 듯 합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해서 마무리 하려 했습니다만,
슈츠 모드도 살짝 보겠습니다.



슈츠 모드 입니다.
그럭저럭 볼만 하다고 자기최면을 건다면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솔직히 넌센스라고 평하고 싶습니다.

첫째, 슈츠 모드로 변환이 너무 복잡합니다.
        완전분해해서 재조립해야 합니다.
둘째, 슈츠 모드는 견고함이 너무 부실합니다.
        특히 허벅지의 바퀴는 지지포인트가 한군데 밖에 없습니다.
셋째, 슈츠 모드는 디스플레이하기가 어정쩡 합니다.
        자립은 물론 불가능하며,  무릅을 꿇는 등의 편법도 안됩니다.
        디스플레이 받침대도 각도가 어정쩡해서 사진처럼 뒤로 쭉 빼서 세우는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식이라면 장식장에 놓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자리를 많이 차지 합니다.)

한마디로, "갖고 놀기가 너무 힘듭니다." -_-;;;

그럼 사진 쭉 보겠습니다.



그래도 왠지 모스피다 느낌이 나는게 오래 보니 괜찮아 보이기도 하군요. ^^






여기까지. 무장신희 아크 였습니다.

p.s : 이다는 언제나 개봉 하려나... 2008년을 기약해 봅니다.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