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구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구하지 못하고 결국 일본옥션으로...

어렵게 구했습니다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전반적인 조형도 원작의 그 모습 그대로 이며, 얼굴의 도색과 조형이 수준급입니다.
전혀 후회가 되지 않는 군요.

조금 아쉬운 점을 나열해 보면,
치마로 가려지는 만큼 고관절의 가동을 좀더 높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고
더불어 라쳇관절의 고질적인 "각도 조절이 임의로 되지 않음" 문제가 심각합니다.
라쳇관절의 그 딸각 구조를 세밀하게 만들어서 원하는 각도로 고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자세 잡아 세우는데 애로가 많군요.

뭐 그래도 이만한 조형이라면 스테츄라도 만족합니다.

p.s : 저는 옛날에 세턴으로 플레이 했었는데 알고보니 PSP로 리메이크 되었었군요.
        (그럼 그렇지... 그러니까 액션피규어로 제품화 된 것 이겠지...)
       그냥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스크린샷 몇개 구해 옵니다.
       아, 옛날이여~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