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Misc/진열장/모임2008. 2. 7. 21:57

원래 계획은 방정리를 싹 하고 2008년 1월 1일 기록 삼아 방사진을 찍으려 했습니다만,
1월 1일은 커녕 2월 6일(설날)이 되도록 변화가 없어서 그냥 찍습니다. -_-;;;

1. 진열장.
1.A. 진열장 상단.



가장 윗줄은 그닥 변화가 없군요.
자잘한 것들이 조금 늘어났을 뿐, 줄어든 것도 늘어난 것도 별로 없습니다.

두번째 줄이 가장 큰 변화가 있는데, 기존의 아머드코어 & 프론트미션 트레이딩 피규어를
치워버리고 여성형 액션피규어를 중심으로 모아봤습니다. 여성형 액션 피규어들이 어느새
이정도 양이 되었군요.
이제 레이카실하고 버스터머신 7호 등 레진 액피와 초창기 물건들만 좀더 꺼내면 완성입니다.
공간이 살짝 부족할 듯 싶은데... 몇개는 방출되겠네요.

세번째 줄의 SD 케릭터 들과 건담콜랙션은 정말 열심히(?) 방출해서 한단으로 합쳤습니다.
건담콜랙션들을 방출하고 슈로대 SD 케릭터로 다시 채워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네번째 줄의 HCM과 기타 로봇 트레이딩은... 대충 반 정도 꺼낸것 같은데... 대책없습니다.
2008년에는 어떻게든 다 꺼내 보는게 목표 입니다. (아님 처분하던가.)


1.B. 진열장 하단.



첫번째 줄의 SIC도 정말 많이 방출했습니다. 열심히 팔았고 안 팔리는건 그냥 줘 버렸습니다.
대충 서너개 정도 더 내 보낼 생각인데 얼추 공간이 되어서 그냥 쉬고 있습니다.
이제야 가이버도 꺼내 보는 군요. 가이버와 SIC는 딱 한 줄 공간에 맞춰서 조절할 계획입니다.

좀 이질적인 1/8 미소녀 스태츄 들이 있는데... 이건 어디 두기가 좀 애매 하군요.
방출하기에는 마음에 들고... 요즘 1/8 미소녀 스태츄가 정말 잘 나오던데 이쪽으로 한번
모아볼까도 고려중인데, 아는 케릭터가 그닥 많지 않아서 어찌될지는 모르겠군요.

두번째 줄은 SRW OG 케릭터들. 용호왕 까지만 나오면 어느정도 마무리 되겠군요.
물론 슈로대 게임이 계속 나오는 한, 계속 모으겠지만, 그래봐야 1년에 한두개 일 터이니
부담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라면 구석에 있는 리볼텍 들인데... 리볼텍은 그냥 계속 갖고 놀고
방출하고 또 사고, 다시 방출하는 선 순환으로 즐길까 합니다.

세번째 합금류...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EX합금류는 더 모을 생각은 없습니다. 되려 적당한 가격이라면 처분하고 싶은 생각도 있군요.
초혼과 혼스팩은 케릭터에 따라서 더 살 것 같습니다. 당장 다이모스와 라이딘은 구입하겠지요.
그밖에 신세기 합금은 전혀 취향도 아니고 계획도 없고, 맥스합금은 빅오 정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2. 기타 남은 놈들
2.A. 책장 윗칸



우선 건프라 몇개. 아마 이정도는 갖고 있을듯 하네요.
이미 프리덤 류는 다 방출되었습니다. MIA 류들은 의외로 끈질기게 남아 있군요. ^^


2.B. 책장 아랫칸



버퍼공간입니다. 싹다 정리한 조이드들 중에서 아직도 남은 리져드 블럭스가 아주 이채롭군요.
1/100 엑시아는 언제나 조립하게 될까요...
그리고 초혼 건버스터는 장식장에 언제나 들어갈지도 의문입니다.
SCM Z건담도 제대로 리뷰해야 하는데 그것도 언제쯤에나...


2.C. 미니 장식장.

그리고 아래는 미니장식장에 있는 아머드코어 & 프론트 미션.
계륵중에 계륵, 애증의 존재입니다.



오토바이와 끝까지 남은 HGUC와 FIX가 눈길을 끄는군요.
방출하기는 아쉽고, 그렇다고 장식장에 들어가기는 좀 그렇고 그런...
이렇게 10년 갖고 있으면 다시 장식장에 들어갈 날도 오겠지요. ^^

2.D. 아크릴 장식장



진열장에 들어갈 날을 기다리고 있는 SD 케릭터 들입니다.
특히 슈로대OG 케릭터들은 어려운 시절 어렵게 구하기도 했고 매우 아끼는 놈들인지라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은데, 잘 안되는군요.


3. 남은 박스들.

아래는 방 구석구석에 짱박혀 있는 박스들 입니다.
개중은 빈 박스들이고, 몇몇은 아직 개봉 못한 놈들인데 2008년에는 모두 개봉해 보겠다고
맹세합니다. (특히, 라면박스는 당장 반으로 줄여야 할 터인데...)



그럼 여기까지.
Posted by hwan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