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위스(?)의 (용감한) 오타쿠 한명...
(옆 할아버지 눈초리가 많은 이야기를 해 주는 듯 합니다. ^^)
http://www.meidocafe.jp/2008/05/14/erleben-mit-melonpan-dakimakura-grand-prix-von-bern/
위 링크는 최근 유명한 유럽오타쿠입니다. (스위스 같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말은 몰라도 사진만 보셔도 스토리를 100% 이해하실수 있으니 부담없이 보시길.
덧글을 보면 한글도 있는데, 저는 '이분의 나선력은 무한대!!' 가 가장 재미있더군요. ^^
아~ 저도 저렇게 재미있고 자유롭고 즐겁게 살고 싶은데 말입니다...
제가 저렇게 맘대로 살다가 인터넷에라도 뜨면,
저야 뭐 얼굴팔리고 왕따되는거 참을수도 있다고 하겠지만,
딸아이들 친구들이 알게 되면... 푸하~
(중략)
안됩니다, 안되지요... 아빠때문에 딸아이 인생을 망칠수는 없습니다.
역시 학생(총각)때 하고 싶은거 다 해봐야 합니다. ^^
그럼 여기까지.
p.s : 다시 봐도 저 스위스 친구 참 부럽네요.
p.s 2 : 다시 생각해 보니, 저 다키마쿠라 들고 다닌 친구도 대단하지만,
계속 따라다니며 사진 찍어준 친구가 숨은 용자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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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집사람 曰, 비겁하게 가족 핑계대며 도망치지 말고, 진짜 하고 싶으면 하랍니다.
다키마쿠라 부터 구해야 겠네요.
아니, 그보다 사진 찍어줄 친구부터 우선 찾아야 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