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초등1년)가 와서 이야기 하더군요.
"아빠, 아빠, 오늘 학교에서 선생님이~ 나보고 컴퓨터 뭐 할줄 아냐고 물어 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빠 블로그 보여줬어."
(애써 진정하며) "아빠 블로그 주소는 어떻게 알았어?"
(자랑스럽게) "네이버에서 입력하니까 진짜 안나오는거야~
그런데 아빠가 전에 구글이란걸 가르쳐 줬잖아~
거기서 '불량가장'이라고 치니까 진짜 나오더라.
아빠(블로그) 유명한가봐."
OTL
아~ 미치겠습니다... 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