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게임이 옛날 만큼 신선하지 않다면, 두가지 중 하나.
게임이 발전하지 않았거나,
내가 늙었거나.
- 요즘 게임은 역시 너무 쉽다. (격투 게임만 빼고)
뭐 나도 늙어서 어려운 게임은 못한다.
그래도 옛날은 열혈과 근성의 시절이었어... 라고 말하는 걸 보면 나도 늙었구나.
- 이스오리진에 왜 EASY가 있을까... 그걸 누가 한다고... 라고 생각했었다.
게시판에서 EASY 플레이 한다는 사람 글을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더우기, 그 이유가 "2번째 케릭터 플레이하기가 지겨워서" 라는데 기가 막혔다.
아니, 지겨우면 왜 하지?
참고로 난 엔딩보기가 아쉬워서 하드모드 플레이. (그래도 너무 쉬웠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난 게임치다. 어려운 게임은 전혀 하지 못함.
- 요즘 게임이 왜 쉬워지고, 또 요즘엔 왜 근성이 없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내 경우에 그 이유는 세상에 즐길게 너무 많아서 이다.
게임만 해도 너무 많다.
예전처럼, 하고 하고 또 해서 3번 엔딩보기, 발매되는 게임 모두 엔딩보기,
이런건 꿈도 못 꾼다.
과유불급. 너무 많은건 좋지 않다. (그런면에서 장난감을 좀 줄여야 할 터인데...)
헛소리는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