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에게 받은 생일 선물 입니다.
어디선가 읽은 글인데... 부모는 사소한 일에도 감동할 수 있는 축복받은 존재다...
그말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일 선물은 윗 사진에 보이는 원피스 그림 2장, 핸드폰 악세사리(후레쉬), 그리고 카드 입니다.
추신 : 알고보니 둘째도 선물 샀더군요. (평소 자신이 즐기던) 뭔 퍼즐북(?)을 샀는데,
제가 그런거 좋아하지 않는다고 언니가 말해서 주지 못했다고...
괜히 안쓰러운 마음에 동화책도 읽어 주고 도닥도닥 잘 재웠습니다.
흠, 제가 좀 까칠한 아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좋다 싫다를 너무 칼자르듯 표현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