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M-pro RX-93 뉴건담 입니다.
RX-78부터 마크2, Z건담, 그리고 뉴건담까지, 우주세기 건담은 이것으로 다 나온셈이군요.


역시 기대하던 만큼 잘 빠지게 나왔습니다만, 사쟈비때의 임펙트에 비하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볼브 버젼 뉴건담으로 나와 주
길 기대했습니다만, 기존 설정 모습이라 살짝 실망했습니다. ^^


그냥 이상태로도 멋진 뉴건담입니다만, 데칼+먹선 작업을 해 주면 더욱 멋지겠습니다.
2개 살 계획이었으나 사쟈비 SP 버젼을 보고, 좀더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뉴건담도 분명 SP버젼이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관절은 각각 보면 훌륭한데, 막상 포즈를 취해보면 조금 머리가 갸우뚱 해 집니다.
기대만큼 멋진 포즈가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포즈를 취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1차 핵심 관절은 고관절, 발목관절 입니다.
그다음이 어깨, 가슴, 목으로 가는데, 뉴건담은 1차 핵심 관절인 고관절과
발목 관절의 가동이 그닥 좋지 않습니다.

고관절은 어떻게 깎아서 좀 다듬어 줄수 있는데, 문제는 발목입니다.
발목 관절을 2중으로 만들어야 외견과 가동성을 둘다 잡을 수 있는데
지금 형태로는 너무 어려워 보이는군요.
아무래도 훗날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블랙&화이트의 배합은 소박해 보이면서도 화려하고 간결하면서도 임팩트가 강합니다.
원조 블랙&화이트라면 역시 마징가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조금 불만을 이야기 해 봤습니다만, 그래도 기본이 원체 탄탄한 HCM이고
그 중에서 상급 품질인 뉴건담은 갖고 노는 손맛이 훌륭한 제품입니다.
이리 저리 서있는 포즈만 바꿔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지게 됩니다.

아래부터는 간단한 포즈집을 찍어 봤습니다. (클릭하세요.)


아래는 처음으로 겔러리 기능을 사용해 봅니다. 잘 보일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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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빨리 기라도가가 도착해야 할 터인데, 더불어 다음 HCM 도 기대합니다.
Posted by hwanjoon